美ㆍ유럽 우려에 코스피 1,900 붕괴

美ㆍ유럽 우려에 코스피 1,900 붕괴

입력 2012-11-12 00:00
수정 2012-1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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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재정절벽과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하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5포인트(0.26%) 내린 1,899.46을 나타냈다.

지수는 5.11포인트(0.27%) 하락한 1,899.30으로 장을 시작한 뒤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재선으로 마무리됐지만 ‘재정절벽’의 해결 여부가 아직도 미지수로 남아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주요 인물들이 협의를 위해 모이는 자리가 16일로 예정돼 있어 시장은 지켜보는 분위기다.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70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반면에 외국인은 379억원, 기관은 92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가 강했다. 전체적으로는 334억원의 매도 우위다.

운수창고(-1.29%), 은행(-0.71%), 증권(-0.55%), 화학(-0.6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0.32%), 통신(0.79%)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내렸다. POSCO(-0.46%), 기아차(-1.77%), SK하이닉스(-1.77%), 신한지주(-1.13%) 등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1.50%), 삼성생명(0.22%)은 올랐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았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73포인트(0.14%) 상승한 520.63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0거래일째 상승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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