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옵티머스G2 출시 전후 상승 기대”

대신증권 “LG전자 옵티머스G2 출시 전후 상승 기대”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0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신증권은 2일 LG전자의 주가가 옵티머스G2 출시 전후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옵티머스G2 출시(8월 추정) 이후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통신부문(MC)의 마진 확대로 옵티머스G2가 기업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위권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LG전자가 하드웨어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이 보급형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수직 계열화된 부품회사를 보유하고 있어서 스마트폰 라인업(가격 및 사이즈별) 확대 시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옵티머스G2 출시 전후로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