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0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82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 연속 순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자금 이탈 규모는 지난 6월 3일 1천396억원 순유출 이후 가장 컸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시리아 우려 완화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0.99% 오른 1,926.3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천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64억원이 이탈해 총 17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3천18억원이 감소해 총 설정액은 66조1천47억원, 순자산은 66조9천289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