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 6천100원으로 내려”

대신증권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 6천100원으로 내려”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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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천900원에서 6천1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예상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 5천345억원, 영업이익은 508억원, 당기순이익은 444억원”이라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일본 노선의 수익 하락 영향과 7월 항공기 추락 사고 이후 성수기에도 국제여객 수익 회복이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이 4분기에는 업황 개선으로 실적도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0.9% 증가한 1조4천87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10억원”이라며 “4분기 예상 국제여객 탑승률은 78%로 전년 동기보다 2%포인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화물 부문도 3분기부터 공급 조절로 수익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4분기에도 성수기를 맞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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