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입

입력 2013-12-09 00:00
수정 2013-12-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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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770억원이 순유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가 지난 4일(48억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코스피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1,980대까지 떨어져 하락세를 보이자 환매 강도가 줄어들고 신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0% 내린 1,984.77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36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5억원어치, 2천5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06억원이 이탈해 31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 기간 순유출액은 7천53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11억원이 줄어 설정액은 76조9천336억원, 순자산은 78조226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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