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옐런 청문회 앞두고 상승 마감

<뉴욕증시> 옐런 청문회 앞두고 상승 마감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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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 ‘경제전망’에 촉각…관망세속 소폭 상승 그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져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7.71포인트(0.05%) 뛴 15,801.79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2포인트(0.16%) 높은 1,799.8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1포인트(0.54%) 오른 4,148.1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시장은 이번 주에 있을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발언에 주목했다.

옐런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확산해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관망세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달부터 연준을 이끄는 옐런 의장은 오는 1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이어 13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각각 출석해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에 대해 발언한다.

시장은 미국의 지난 1월 일자리 증가 속도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실업률은 6.6%로 연준의 목표치 6.5%에 가까워져 옐런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속도와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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