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옐런 쇼크’서 회복…중국도 강보합

아시아 증시, ‘옐런 쇼크’서 회복…중국도 강보합

입력 2014-03-21 00:00
수정 2014-03-21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 조기 인상 시사 발언의 충격에서 벗어나 21일 오전 점차 반등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1,998.46으로 0.25% 올랐다.

미국 증시가 반등하는 등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조기 인상을 시사한 옐런 의장 발언의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0.28%, 대만 가권지수는 0.10% 각각 올랐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0.4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도 0.68% 각각 상승했다.

신흥국 통화가치도 대체로 반등해 터키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2.2317리라로 0.52%,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가치는 달러당 10.9046랜드로 0.41% 각각 상승했다.

중국 위안화 가치(역외 기준)는 달러당 6.2041위안으로 0.10% 상승해 5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멈췄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이날 ‘춘분절’ 휴일로 휴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