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몽준 테마주, 아들 ‘막말 논란’에 급락

<특징주> 정몽준 테마주, 아들 ‘막말 논란’에 급락

입력 2014-04-21 00:00
수정 2014-04-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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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몽준 테마주가 동반 급락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1% 내린 4천49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코엔텍은 11.49% 내린 3천615원을 나타냈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코엔텍은 2대 주주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라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들 테마주는 장 초반에만 해도 1%대 약세를 보이다가 정 의원 아들의 ‘막말 논란’이 확산하자 낙폭을 키웠다.

현대중공업도 1.19% 내린 20만8천원에 거래됐다.

정 의원의 막내아들 예선(19)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는 글을 올렸고, 이를 놓고 부적절했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기자회견과 사죄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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