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서 21일째 자금 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서 21일째 자금 유출

입력 2014-04-28 00:00
수정 2014-04-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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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1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186억원이 순유출해 지난달 27일부터 21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자금 순유출 규모는 1조8천55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스피가 2,000선을 두고 오르내리자 지수에 부담을 느낀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10%) 내린 1,998.34로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7억원이 줄어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설정액 9천624억원이 순유출해 총 설정액은 74조9천660억원, 순자산은 75조7천742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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