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10일 만에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로 10일 만에 자금 순유입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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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10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1억원이 순유입해 10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10거래일 동안 이어졌다. 이 기간 누적 순유출 규모는 1조5천174억원에 달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쏟아지며 시장에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코스피가 지난 28일 2,017.06으로 마감하긴 했지만, 전날에는 10거래일 만에 2,000선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에 따라 환매 강도도 함께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31억원이 빠져나가 1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6천499억원이 빠져나갔다. 설정액은 77조6천565억원, 순자산은 78조5천739억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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