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음식료 투자의견 ‘중립’으로 낮춰

키움증권, 음식료 투자의견 ‘중립’으로 낮춰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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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 곡물가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업종 주가수익비율(PER) 18.7배와 프리미엄 80%는 2012년 하반기 이후 최고점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화 절상과 마케팅비 축소 등 펀더멘털(기초여건) 변수가 양호하기는 하지만, 국내 소비 침체로 가격인상 효과에 시간이 더 필요하고 수입 제품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반기보다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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