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한스바이오메드 목표가 내려

우리투자증권, 한스바이오메드 목표가 내려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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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한스바이오메드의 2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내렸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억원과 5억원으로 각각 46.3%, 5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보다 매출액은 32.1% 낮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5%, 56.5% 각각 적은 것이다.

이 연구원은 “탈회뼈이식재(DBM) 수출과 내수가 16억원과 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8%, 40.1% 각각 늘었지만 피부이식, 실리콘 등의 상품은 매출 부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상반기 의료용 안면조직 고정용 실(MINT LIFT)이 국내에서 판매 허가를 받고 하반기에는 실리콘 인공 유방 보형물이 국내와 브라질에서 허가를 받는 등 기대는 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실적과 주가 상승 탄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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