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SK하이닉스, SK C&C 우려 과도”

대신증권 “SK하이닉스, SK C&C 우려 과도”

입력 2014-08-13 00:00
수정 2014-08-13 08: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신증권은 13일 SK하이닉스와 관련해 “SK C&C의 메모리 모듈 사업 진출에 따른 우려는 과도하다”며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가 전날 3.9% 하락한 것은 SK C&C의 메모리 반도체 모듈사업 진출로 그룹 내 반도체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보다 경쟁 우려가 부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 우려와 달리 SK C&C의 반도체 모듈사업 진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SK그룹내에서 SK하이닉스의 기존사업과 SK C&C의 모듈사업은 당분간 개별적으로 전개되며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 기간이 지나야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