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인터파크INT 중국 직구시장 기대감”

유안타증권 “인터파크INT 중국 직구시장 기대감”

입력 2014-10-23 00:00
수정 2014-10-23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안타증권은 23일 인터파크INT의 중국 인 직접구매(직구)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가 다음 달 중국인 인터넷 직구족을 상대로 중국어 공식사이트를 연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어 사이트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위해 인터파크INT는 중국 텅쉰(騰訊·텐센트) 산하 차이푸퉁(財付通·텐페이)과 제휴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차이푸퉁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가입자 6억명)과 QQ메신저(가입자 8억명)를 기반으로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1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기업이다.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최대 목적이 쇼핑이기 때문에 인터파크INT 직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크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인터파크INT의 기존 성장사업부인 여행 외에도 쇼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