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코오롱인더, 4분기 실적 회복”

유안타증권 “코오롱인더, 4분기 실적 회복”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08: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안타증권은 3분기에 부진했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이 4분기에 회복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 급감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말했다.

화학부문의 실적은 나아졌지만 패션·산업자재·필름·원사 부문이 부진해 3분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전체 성적이 좋지 못했다.

유안타증권은 4분기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643억원)과 순이익(680억원)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타이어코드 가격 인상,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산업자재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커질 것”이라며 “아웃도어 제품의 성수기(10∼11월) 효과로 패션 부문의 실적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