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S&P500, 6거래일만에 하락

<뉴욕증시> 다우·S&P500, 6거래일만에 하락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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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0.02%) 하락한 17,612.20에 거래를 끝냈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3포인트(0.07%) 내린 2,038.25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다우와 S&P500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58포인트(0.31%) 뛴 4,675.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을 지배할만한 재료가 없었던 가운데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5개 대형 국제은행에 대한 벌금 부과,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로따로 반응했다.

영국 HSBC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미국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스위스의 UBS 등 5개 은행은 국제 외환시장에서의 환율 조작 혐의로 34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내기로 관련국 규제 당국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 JP모건체이스 등 은행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와 함께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도매재고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0.2% 증가)를 웃돌았다.

그러나 8월의 0.6% 증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데 힘입어 주가가 5% 이상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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