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호재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1% 이상 뛰어올라 1,960선을 회복했다.
유럽발 호재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코스피가 1,960선을 회복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20%) 오른 1,967.01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5.10원 오른 1,099.00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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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호재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코스피가 1,960선을 회복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20%) 오른 1,967.01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5.10원 오른 1,099.00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20%) 오른 1,967.0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8.30포인트(0.43%) 오른 1,951.93에 장을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늘렸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자산 매입 등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발 호재에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2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다”며 “최근 조정을 받아온 음식료와 화장품 등 시장 주도주들이 급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