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유한양행, 올해 영업이익 20% 증가 전망”

대우증권 “유한양행, 올해 영업이익 20% 증가 전망”

입력 2015-01-09 08:27
수정 2015-01-09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DB대우증권은 9일 유한양행의 올해 영업이익이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5.8% 증가한 각각 2천747억원, 211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조1천112억원으로 9.6%,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20.0%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C형 간염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수출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이익도 개선되며 올해 유한양행의 지분법 이익은 624억원으로 작년보다 13.8% 늘어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2천원을 유지하고 제약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