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키이스트, 한류사업에 최적…목표가 올려”

키움증권 “키이스트, 한류사업에 최적…목표가 올려”

입력 2015-03-16 08:27
수정 2015-03-16 0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키움증권은 16일 키이스트가 매니지먼트부터 콘텐츠 제작·플랫폼까지 한류사업 확장에 최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했다면서 목표주가를 4천35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올렸다.

홍정표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배우 중심 매니지먼트 회사로 설립된 이후 2012년 드라마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작년 일본 채널 사업 강화를 통해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키이스트의 작년 지역별 매출 비중이 한국 36%, 일본 41%, 중국 22%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서 자체 제작 드라마에 신인 배우를 출연시켜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에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류 채널사업과 부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매니지먼트 활동을 통해 수익 실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따라 키이스트의 올해 매출을 작년보다 38% 증가한 1천221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43억원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