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6월 증시서 현금비중 늘려 저가매수 탐색”

KDB대우 “6월 증시서 현금비중 늘려 저가매수 탐색”

입력 2015-06-01 08:42
수정 2015-06-01 08: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DB대우증권은 이달 증시에선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둔 채 현금비중을 확대하면서 저가 매수 기회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는 투자전략을 1일 내놨다.

한요섭 연구원은 “6월 증시는 올해 하반기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그리스 부채협상 관련 잡음 발생과 그리스 디폴트 현실화 가능성, 주가 상하한폭 확대 시행 등으로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다른 말로 위험(리스크)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주가 상하한폭 확대가 시행된다면, 오르지 못한 대형주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중·소형주의 주가 변동성이 더욱 크게 나타날 공산이 크다”며 “그리스 디폴트 등 부정적인 대외변수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상하한폭까지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현금비중을 높이고 변동성 확대를 이용한 주도주들의 저점 분할매수 기회를 탐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소비 관련주와 고령화 수혜주,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투자 관련 장비와 소재주 등 실적호전이 가시화되며 추가 이익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