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 “롯데칠성, 올해 하반기 실적 양호”

KDB대우 “롯데칠성, 올해 하반기 실적 양호”

입력 2015-09-16 08:34
수정 2015-09-16 08: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DB대우증권은 16일 롯데칠성의 올해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8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롯데아사히주류 매출이 포함된 실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 96.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실적 개선 분야는 작년 하반기에 부진한 음료 부문”이라며 “탄산음료(칠성사이다, 펩시콜라)와 탄산수(트레비), 생수(아이시스)의 판매 증가, 음료의 원가 개선(설탕, 포장재, 병, PET 등) 효과, 음료 마케팅 축소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주류는 상반기보다 이익 기여도가 낮아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그는 롯데칠성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