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LG전자, 실적 기대치 하회’중립’”

IBK증권 “LG전자, 실적 기대치 하회’중립’”

입력 2015-10-30 08:57
수정 2015-10-30 08: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IBK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천94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3천37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며 “생활가전 사업부만 제 몫을 다했고, 나머지 사업부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 776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실망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내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되나,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 둔화와 경쟁 격화 속에 MC 및 HE(Home Entertainment) 사업부의 고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