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한세실업 3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아”

현대증권 “한세실업 3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아”

입력 2015-11-17 08:33
수정 2015-11-17 08: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증권은 17일 한세실업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5천265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5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감소 및 고수익성 제품 비중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둔 한세실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산업 내 중심축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생산비중이 60%에 달하는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