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임플란트/김 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임플란트/김 산

입력 2011-12-03 00:00
수정 2011-12-03 0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그것은 바람의 개방현이 당신의 망토를 휘날리며 말랑말랑한 피크와 마찰하는 것. 당신이라는 가난한 목동의 생각이 조금씩 유연해지고 있다는 결정적인 순간의 바로 그것. 그러니까, 이의 몸에 몹쓸 사람이 비집고 들어와 당신을 깊숙이 박았다면 당신은 영영 묵음이었을까.

2011-12-0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