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연내 방문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시 부주석은 11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즈오카현 가와가쓰 헤이타 지사와의 회담에서 중국과 일본간 전략적 호혜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하토야마 총리의 방중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하토야마 총리는 오는 5월 중국 상하이박람회에 맞춰 중국 방문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양국이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2010-01-13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