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다른 차종도 급가속 발생”

“도요타 다른 차종도 급가속 발생”

입력 2010-03-11 00:00
수정 2010-03-11 09: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내 도요타 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의 급가속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우스 외에 고급 승용차 모델인 렉서스와 SUV 기종인 Rav4도 운행중 이상을 일으켜 조사하고 있다고 CBS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CBS 방송은 지난 5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렉서스 대리점 직원이 자신의 2006년형 렉서스 IS350을 몰고 가던 중 가속 페달의 이상으로 감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연방당국이 다음주 이 차량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한 렉서스 차량의 이상 현상은 미 의회의 위원회가 공개한 것으로 방송은 덧붙였다.

 또 동부 매사추세츠주 야머스에서는 Rav4 가 병원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 차량은 역시 가속 페달의 이상으로 지난달 대리점에서 수리를 받은 바 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지역 경찰은 사고 차량을 이번 주말 테스트할 예정이며 도요타사의 리콜 조치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밖에 뉴욕주 마운트 버논에 거주하는 한 2009년형 도요타 캠리 승용차 소유자는 AP 통신에 지난달 27일 운행 중 급가속 현상으로 도로 벽과 충돌할 뻔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스토겔이라는 이 소유자는 도요타사의 리콜 조치로 수리를 받은 후 5일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리콜 조치 이전에도 두 차례나 급가속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켄터키주 화이츠빌에 거주하는 캐럴린 킴브렐이라는 도요타 아발론 승용차 소유자도 리콜 조치로 수리를 받은 후 역시 운행 중 급가속 현상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에 밝혔다.

 도요타 대리점 측은 가속 페달의 마찰 문제를 예방하기위해 금속 조각을 페달에 삽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