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왕, 3번째 부인과 이혼

브루나이 왕, 3번째 부인과 이혼

입력 2010-06-17 00:00
수정 2010-06-17 16: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63)이 세번째 부인 아리나즈 마즈하르 하킴(30)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고 하킴에게 부여했던 왕실 직위도 모두 박탈했다고 왕실 측이 16일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왕실 측은 이혼이 “특별한 이유들” 때문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하킴은 말레이시아 TV 기자 출신으로,2005년 불키아 국왕과 결혼해 자녀 둘을 낳음으로써 불키아 왕의 왕자와 공주는 모두 12명으로 불어났다.

 불키아 왕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마리암 압둘 아지즈를 1981년 2번째 부인으로 맞았으나 역시 2003년 이혼했다.

 그는 1967년 결혼한 첫 부인 아낙 하자 살레하와는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고,둘 사이에 난 알-무흐타디 빌라흐 볼키아가 왕세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