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호텔 화재로 건물 대부분 태워…40명 사망

이라크 호텔 화재로 건물 대부분 태워…40명 사망

입력 2010-07-16 00:00
수정 2010-07-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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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40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6일 전했다.

 불은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이라크 북부 술레이마니야 지역의 소마 호텔에서 일어나 여러 시간 동안 건물 대부분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으며 일부 투숙객은 불길을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인 4명을 비롯,스리랑카,필리핀,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테러로 인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70km 떨어진 술레이마니야 지역은 이라크에서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정된 곳이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 곳이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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