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산 호세 광산에 매몰돼 있는 33명의 광부들의 구조가 이달 중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이날 “광부 구조가 이달 두 번째 주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칠레 정부가 그동안 “11월 초에나 구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2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굴착작업이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칠레인 32명과 볼리비아인 1명으로 이루어진 매몰 광부들은 지난 8월 5일 광산 붕괴사고 이후 이날까지 56일째 지하 700m 깊이 갱도에 갇혀있는 상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우렌세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이날 “광부 구조가 이달 두 번째 주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칠레 정부가 그동안 “11월 초에나 구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2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굴착작업이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칠레인 32명과 볼리비아인 1명으로 이루어진 매몰 광부들은 지난 8월 5일 광산 붕괴사고 이후 이날까지 56일째 지하 700m 깊이 갱도에 갇혀있는 상태다.
상파울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