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백만대군’ 살고 있었네

바닷속 ‘백만대군’ 살고 있었네

입력 2010-10-05 00:00
수정 2010-10-05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재 바다에 살고 있는 생명체가 100만종이 넘지만, 이 가운데 75%는 아직도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은 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 670개 해양 연구기관의 과학자 2700여명이 지난 10년간 공동 실시한 해양생물 센서스(CML)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에는 100만종 이상의 생물들이 살고 있고 이 가운데 지금껏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은 종만 75만종이 넘는다고 4일 AFP통신이 전했다. 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해양생물 센서스가 실시되기는 처음이다.

6억 5000만달러가 투입된 이 조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바다밑 생물체는 6000여 종. 지금까지 학계에 생태가 보고된 물고기는 1만 6764종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물고기만도 5000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10-10-0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