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눈폭풍 캐나다 중·동부 강타

강력한 눈폭풍 캐나다 중·동부 강타

입력 2011-02-03 00:00
수정 2011-02-03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텍사스에서 발생,중서부지역에 많은 눈을 뿌린 올 겨울 최대 눈폭풍이 2일 캐나다 남서부 온타리오 주를 강타하고 동부 연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전했다.

 캐나다 동부연안 지역에 눈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온타리오 주 남서부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15∼20㎝의 눈이 쌓이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연결되는 상당수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토론토 지역의 공립학교가 1993년 눈폭풍 이후 처음으로 휴교를 했다.

 연방 환경부는 이날 오후부터 동부연안으로 눈폭풍이 이동함에따라 노바 스코샤 주에 25∼45㎝의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핼리팩스 국제공항 등 동부연안주 국제공항의 국내,국제선 항공편은 대부분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또 뉴브런즈윅과 노바 스코샤 주 대부분의 공립학교와 대학도 휴교했으며 일부 공공기관 업무도 정지됐다.

 이번 눈폭풍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주에도 많은 눈을 뿌리고 3일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