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사태 진정..국제유가 일제히 하락

이집트사태 진정..국제유가 일제히 하락

입력 2011-02-08 00:00
수정 2011-02-08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집트 정부가 반정부 세력과 대화를 시작해 중동 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일단 진정되면서 상승세였던 국제유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5달러(1.08%) 떨어진 96.06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1.55달러(1.74%) 내린 배럴당 87.48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은 0.58달러(0.58%) 낮은 99.25달러에 거래됐다.

2일 기준 28개월만에 최고 가격까지 올랐던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진정세였다.

7일 싱가포르 현물 거래시장에서 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3달러(2.71%) 떨어진 105.02달러를 기록했고 경유는 배럴당 0.47달러(0.41%) 내린 114.53에 거래됐다.

등유도 배럴당 0.71달러(0.61%) 낮은 115.95달러에 마감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