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네다공항 운항재개…나리타는 복구 지연

日 하네다공항 운항재개…나리타는 복구 지연

입력 2011-03-12 00:00
수정 2011-03-12 0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동북부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11일 폐쇄됐던 일본 공항 중 하네다 공항의 입항이 이날 밤 재개됐다고 서울지방항공청이 전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오후 8시 입항 거부를 통보했던 하네다공항이 한 시간여만인 오후 9시10분 입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에 발이 묶였던 서울행 항공기 3편도 곧 출항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5시36분께 폐쇄된 나리타공항은 오후 11시 입항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센다이공항 역시 폐쇄된 상태다.

항공청 관계자는 “하와이나 괌, 앵커리지 등 태평양 일대의 다른 공항으로의 취항은 현재 이상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