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리비아 공습 재개…카다피 관저 파괴

영국군 리비아 공습 재개…카다피 관저 파괴

입력 2011-03-21 00:00
수정 2011-03-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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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리비아의 방공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존 로리머 영국군 소장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영국이 두 번째로 토마호크 미사일을 지중해에 있는 트라팔가급 잠수함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로리머 소장은 “영국과 다국적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1973호 결의안을 지지하는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트리폴리 관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고 리비아 국영TV가 보도했다.

미사일 1발이 카다피의 트리폴리 관저를 거의 완전히 파괴했으며, 이 관저와 함께 카다피가 사용하는 밥 알-아지지아 요새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러나 카다피의 관저가 파괴된 것이 영국 군이 발사한 토마호크 미사일 때문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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