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종방 앞둔 윈프리 쇼 출연

오바마 부부, 종방 앞둔 윈프리 쇼 출연

입력 2011-04-13 00:00
수정 2011-04-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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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종방을 눈앞에 둔 미국의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오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를 방문, 오프라 윈프리(57)의 하포 프로덕션(Harpo Productions,Inc.)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오프라 쇼’를 녹화할 예정이다.

같은 시카고 시민인 오바마 대통령과 윈프리는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대선에서 오바마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도운 윈프리는 오바마 당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킹 메이커’로 언급되기도 한다.

윈프리가 지난 1986년부터 25년간 진행해온 ‘오프라 쇼’는 다음 달 25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타임스는 “오바마 내외 출연 분은 고별 방송에 대한 윈프리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를 이루기 시작할 즈음인 다음 달 2일 방송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앞선 13일, 2012 재선 본부가 문을 연 시카고의 유명 레스토랑 세 곳에서 재선 도전 선언 이후 첫 자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행사 후 시카고 하이드파크에 있는 자택에서 하룻밤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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