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의 코리나 케브니크(Corinna Koebnick) 박사는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 71만949명의 전자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비만 아이들의 건선 발생률이 체중이 정상인 아이들에 비해 평균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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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도비만 아이들은 건선 발생률이 정상체중 아이들에 비해 80%나 높았다고 케브니크 박사는 밝혔다.
과체중-비만 아이들은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체중이 정상인 아이들에 비해 4-16%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건선이 단순한 피부질환을 떠나서 심장병, 당뇨병, 대사증후군 같은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시하는 것이라고 케브니크 박사는 지적했다.
건선은 특이체질이나 면역반응으로 피부의 각질세포가 너무 빨리 자리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는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소아과학 저널(Journal of Pediatrics)’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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