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관저 또 폭격…나토 “카다피 목표 아니야”

카다피 관저 또 폭격…나토 “카다피 목표 아니야”

입력 2011-05-28 00:00
수정 2011-05-28 23: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8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관저인 바브 알-아지지아에 있는 군사시설에 폭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그러나 이번 폭격이 카다피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니며, 카다피가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고 AP가 전했다.

이번 공습은 주요 8개국(G8) 정상들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북부 휴양도시 도빌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카다피를 권좌에서 축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후 실시된 것이다.

나토는 지난 23일과 24일에도 바브 알-아지지아 인근의 군사시설에 강력한 폭격을 실시했다.

바브 알-아지지아 관저는 25년 전 독일의 나이트클럽에서 미군 2명이 폭탄테러로 숨진 데 따른 보복으로 미군 전투기가 공습을 가했던 곳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