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에서 악성코드 또 발견

안드로이드 앱에서 악성코드 또 발견

입력 2011-06-01 00:00
수정 2011-06-01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이 또다시 발견되는 등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모바일기기에서 악성 앱들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포브스 인터넷판이 31일 보도했다.
이미지 확대


이에 따르면 모바일 보안업체인 룩 아웃은 구글의 앱스토어에서 악성코드가 있는 앱 25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지난 3월 발견된 50개의 ‘드로이드드림 악성코드’가 내포된 앱을 만든 개발자와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업체는 전했다.

룩 아웃은 이 사실을 구글에 알렸으며, 구글은 이미 문제의 앱을 제거했으나 이미 안드로이드 운엉체계(OS)를 이용하는 3만∼12만대의 기기들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 악성코드는 내려받기 이후 전화통화를 할 때 활성화된다고 룩 아웃은 설명했다.

이들 악성코드의 개발자는 ‘매직 포토 스튜디오’(Magic Photo Studio), ‘망고 스튜디오’(Mango Studio), ‘이티 틴’(E.T. Tean), ‘비구’(BeeGoo)로 돼 있는 만큼 의심스러운 앱을 내려받을 때 개발자의 이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룩 아웃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