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명 안락사 도운 ‘죽음의 의사’ 케보키언 타계

130여명 안락사 도운 ‘죽음의 의사’ 케보키언 타계

입력 2011-06-04 00:00
수정 2011-06-0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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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명의 안락사를 도와 살인죄로 8년 넘게 교도소에 복역하기도 했던 일명 ‘죽음의 의사’ 잭 케보키언이 8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미시간 주(州) 로열오크 미시간 소재 윌리엄 보몽병원의 브라이언 비얼리 대변인은 3일 “잭 케보키언이 사망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의 친구이자 법률대리인인 메여 모건로스는 지난달 “케보키언이 폐렴과 신장 이상으로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모건로스에 따르면 케보키언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2시30분께 숨을 거두었다.

케보키언은 미국 내에서 130여명의 안락사를 도와 2급 살인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8년 6개월간 복역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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