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이슬람 추정 폭탄테러…25명 사망

나이지리아서 이슬람 추정 폭탄테러…25명 사망

입력 2011-06-27 00:00
수정 2011-06-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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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동북부의 보르노주(州)에서 이슬람 급진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현지 정부에 따르면 오토바이 뒷좌석에 탄 남자 2명이 이날 야외맥줏집(비어가든) 3곳에 폭탄을 던졌고, 경찰은 이번 테러가 지난 16일 수도의 경찰본부를 공격한 이슬람 단체 ‘보코 하람’이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보르노주는 음주를 금하는 이슬람법(샤리아)이 적용되는 곳이지만, 많은 야외맥줏집이 비밀리에 인기 유흥업소로 운영되고 있다.

보코 하람은 ‘서구식 교육은 신성모독’이라는 현지 하우사어(語) 구절에서 이름을 딴 단체로, 나이지리아 동북부 등지에서 수차례 테러를 저질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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