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잡스 후계자 논의”

“애플, 잡스 후계자 논의”

입력 2011-07-21 00:00
수정 2011-07-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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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올들어 본격화”… 쿡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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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사회가 암 투병 중인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를 대신할 후계 논의에 착수했다.

애플 이사회 내 일부 이사들이 채용담당 임원과 최소 1명의 유명 IT업체 대표와 함께 후계 문제를 논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 20일 보도했다.

후계 논의는 지난 1월 잡스가 병가를 내면서 본격화됐다. 소식통들은 이사회의 논의가 새 CEO 영입에만 목적을 둔 것은 아니며, 회사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들을 검토해보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이사들이 이사회 전체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잡스의 단기 로드맵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는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가장 유력한 차기 CEO 후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07-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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