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용등급 다시 3단계 강등

그리스 신용등급 다시 3단계 강등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디스, 한달 만에 Caa1→Ca로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Caa1에서 Ca로 3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그리스의 등급 전망을 ‘유동적’으로 분류하고 차후 신용 위험도에 대해 재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장기신용등급을 21단계로 구분하는데 Ca는 최저 등급인 C 다음으로 낮다. C는 파산상태로 원금과 이자 회수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를 가리키고 Ca는 가까운 시일 안에 부도가 날 가능성이 있으며 원금과 이자를 일부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Caa1은 매우 높은 투자 위험을 가리킨다. Caa1부터 C는 모두 ‘투자 부적격’에 해당한다.

무디스는 지난달 1일에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3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1-07-2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