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슈워제네거 박물관 오픈

오스트리아에 슈워제네거 박물관 오픈

입력 2011-08-01 00:00
수정 2011-08-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불륜으로 이혼소송을 당한 아널드 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64세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31일 독일 뉴스전문 채널 NTV 등에 따르면 그의 출생지인 오스트리아 탈에 ‘슈워제네거 박물관’이 지난 30일 문을 열었다.

슈워제네거의 옛집 위치에 들어선 이 박물관은 200㎡ 규모로 그의 보디빌더 시절 모습과 할리우드 스타로 활동할 당시의 기록물 등 1천여점들도 채워졌다. 특히 그가 사용했던 옛 침대 등 물건들은 실제와 똑같이 보이도록 새로 만들어졌다.

개관 첫주에만 1천명이 다녀갈 것으로 슈워제너거측은 예측했다.

슈워제네거는 박물관 개관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 집은 내 삶을 기록한다. 지금 내 삶은 끝난 것이 아니라 더욱 많은 액션으로 다가올 것이다.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조롱했지만, 나는 그런 모든 큰 꿈을 꿨다”고 덧붙였다.

슈워제네거는 올가을 또 한번의 개관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