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파병 한인 미군 병사 사망

아프간 파병 한인 미군 병사 사망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한인 미군 병사가 현지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하와이 미국 육군 25보병사단 3여단 27연대 2대대 소속 병참병 이진수(34) 상병이 지난 5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쿠나르에서 사망했다고 하와이 현지 언론이 8일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진수 상병이 전투 중에 사망한 것은 아니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라고만 밝혀 안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동포 언론에 따르면 이진수 상병은 한국에서 해군 사병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01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가 2009년 8월 미군에 입대했다.

이 상병은 25보병 사단이 주둔하던 하와이에 아내, 딸 3명, 보모 등과 살고 있었으며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