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금시장에 1조 위안 투입”

“中, 자금시장에 1조 위안 투입”

입력 2011-11-07 00:00
수정 2011-11-07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정부가 앞으로 두달 내에 중국 재정부의 보조금을 통해 자금시장에 1조위안(약 176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의 한 관영 증권 전문지가 7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1조위안 이상을 자금시장에 투입할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영향을 받은 유동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신문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재정부는 해마다 관례적으로 마지막 두 달 간 다양한 산업 및 부문에 보조금을 투입해 오고 있다.

재정부는 이러한 보조금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작년의 경우 총 1조∼2조 위안의 보조금을 투입했을 것으로 시장은 추정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7월 이후 이자율이나 지급준비율을 인상하지 않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유로존의 재정위기로 시장이 동요하는 상황에서 금융부문의 긴축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