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크로아티아 주재 대사, 직원 성추행”

“日 크로아티아 주재 대사, 직원 성추행”

입력 2011-12-09 00:00
수정 2011-12-09 13: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일본 외무성이 주크로아티아 대사를 성추행 혐의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다무라 요시오(田村義雄) 크로아티아 주재 대사가 현지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간부 인사 때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의하면 다무라 대사는 작년 4월께 20대 여직원을 시찰에 수행토록 해 승용차 뒷좌석에서 몸을 밀착시키는 등의 성추행을 했으며, 이후에도 성추행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무성은 현지에 감찰 사찰관을 보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다무라 대사는 재무성 출신으로 환경성 사무차관을 거쳐 재작년 3월 크로아티아 대사에 임명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