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언론도 신속·비중 보도

중동 언론도 신속·비중 보도

입력 2011-12-19 00:00
수정 2011-12-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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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언론도 19일(현지시간) 오전 일찍부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이날 새벽부터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17일 심장 마비로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중국 베이징과 미국 워싱턴, 러시아 모스크바 특파원들을 연결해 상세 보도했다.

북한 중앙조선통신의 김 위원장 사망 발표를 실시간 영어와 아랍어로 통역해 방영하기도 했으며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또 다른 아랍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도 김정일과 김정은이 함께 활동할 당시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련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대표 일간 하레츠와 예루살렘 포스트 역시 메인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지도자 김정일 사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하레츠는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국군이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으며, 현지 특파원을 통해 서울의 분위기도 함께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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