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군, 소말리아 반군 진영 공습…60여명 사망

케냐군, 소말리아 반군 진영 공습…60여명 사망

입력 2012-01-07 00:00
수정 2012-01-07 2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케냐 전투기가 소말리아 남부의 반군 거점 지역을 공습해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 소속 반군 60여 명을 사살했다고 케냐군이 7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이러스 오구나 케냐군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알 샤바브 무장 반군 60명 이상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오구나 대변인은 “우리는 알 샤바브가 완전히 소탕될 때까지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 샤바브는 케냐군이 밝힌 사망자 수는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케냐 정부는 자국 내에서 알 샤바브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납치 등을 일삼자 지난해 10월부터 소말리아 국경을 넘어 반군 소탕 작전을 펼쳐왔다.

알 카에다와 연계한 알 샤바브는 소말리아의 중부와 남부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