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일본제 중고컴퓨터 대량 유통

北서 일본제 중고컴퓨터 대량 유통

입력 2012-02-25 00:00
수정 2012-02-25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에서 일본제 중고 컴퓨터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경시청이 지난 7일 외환관리법(무허가 수출) 위반 혐의로 구속한 중고 컴퓨터판매사 사장 이모(49·재일 북한인·도쿄거주) 씨를 조사한 결과 중국 다롄의 북한계 무역회사 ‘다롄 글로벌’을 통해 2008∼2009년 4차례 걸쳐 4천대 이상의 중고 컴퓨터를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고 컴퓨터는 북한의 암시장에서 대당 300달러 이하에 판매되고 있다.

북한에는 정규 컴퓨터 판매점이 수백 곳 있지만 가격이 비싸 인기가 없으며,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유입된 중고 컴퓨터가 인기이다.

이들 중고 컴퓨터는 조선노동당의 간부 등 부유층이 주로 구입하고 있다.

경시청은 일본에서 수출된 컴퓨터가 북한의 정보기술(IT) 기술자 육성 등에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