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전자책으로 출판됐다”

“해리포터 시리즈 전자책으로 출판됐다”

입력 2012-03-28 00:00
수정 2012-03-2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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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가 전자책(e-북)으로 출판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7권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형태로 작가가 개설한 웹사이트 ‘포터모어(Pottermore)’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미국과 영국판으로 출시된 영어 전자책은 7.99달러(4.99파운드), 오디오북은 29.99달러(17.99파운드)에 현재 판매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어판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리포터 시리즈 전자책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지만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나 소니의 리더를 포함한 주요 전자책 단말기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내려받기해 읽을 수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4억5천만권이 판매됐으나 작가인 조앤 롤링은 지금까지 전자책 단말기를 통한 판매는 하지 않았다.

롤링은 지난해 해리포터 시리즈 전자책이 자신이 지난해 10월 예정으로 개설할 포터모어를 통해 판매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시험버전이 나온 후 개선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 판매가 지연됐다.

이 사이트의 정식 개설은 컴퓨터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스토어 등을 갖추게 되는 4월초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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